5학년 9반 친구들 반갑습니다
<엄청 늦게까지 논 한글날> 이승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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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영 | 등록일 | 20.10.26 | 조회수 | 33 |
<엄청 늦게까지 논 한글날> 이승혁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한글날에 키 큰 내 친구 오환희랑 놀기로 약속하여 만났다. 성화초등학교 뒤 숲 놀이터에서 햄버거를 사서 갔다. 거기에는 집라인과 여러 가지 흔하지 않은 놀이기구가 많았다. 먼저 햄버거를 먹고 집라인 타고 좀 놀다가 산 안쪽으로 산책을 갔다. 그곳에도 놀이터가 하나 있었는데 할 게 없어서 그곳에 있는 블럭들을 가지고 그냥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환희가 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다 만들고 나서 환희가 나에게 "너 올라가봐"이렇게 말했다.올라갔는데 다리는 튼튼했다, 그래서 환희는 2층도 만든다고 하고 또 다 만들고 나서 나한테 올라가 보라고 했다. 조금 위태위태했지만 무너지지는 않았다. 오환희는 2층까지도 안 무너지는 걸 보고 3층도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또 또 나한테 올라가보라고 했다. 진짜 겁나게 무서웠다. 중간에 블록 하나가 삐끗해서 내가 다칠 뻔 했다. 다 안전하게 만들고 나서 오환희는 한글날 기념 탑도 만들고 나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먹고 좀 더 놀다 가자고 했다. 음료수를 사서 벤치에서 먹고 성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다가 각자 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친구랑 노니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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