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림)서해안 쭈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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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채원 | 등록일 | 17.06.21 | 조회수 | 98 |
2017년 4월 8일 토요일 날씨:서해안 날씨로:바닷바람이라 청주와 정 반대로 엄청 추웠다. 오늘 우리가족이랑 친할머니랑 서해안에 갔다. 차로 2시간 차멀미가 조금 심한 나에겐 아주 먼 거리였다. 도착을 했는데 우리는 쭈꾸미 축제가 있다해서 온건데 그 축제는 저번주에 끝났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쭈꾸미 파는데서 쭈꾸미를 잡았다. 나는쭈꾸미를 아~주 많이 좋아해서 온 것 만으로도 감사했다, 쭈꾸미를 2kg 산 후 식당으로 갔다. 1kg는 샤브샤브를 해먹고 1kg는 볶음을 해 먹었는데 샤브샤브는 정~말 내가 이 세상에서 먹어본 것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하지만 쭈꾸미의 먹물 때문에 점점 검해지던 국물의 현실...ㅋ 볶음도 괜찮았는데 나는 밀가루 맛만 났던 것 같다. 그래서 나머지는 포장을 했다. 이제 갈려는데 아저씨께서 쭈꾸미 한 마리를 키우라고 주셨다. 가던길에 그물짜시는 어른들도 보고 모형배 위에도 올라가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바닷물도 많이 떠다 쭈꾸미 있는데다 넘어주고 갈매기 한테 새우깡도 주었다. 참 좋은 경험이었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역시 나에게는 부모님 밖에 없는 것 같다. 선생님 말씀:즐거운 주말, 신나는 주말이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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