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친구인 세연이네와 (아빠들은 빼고) 만나서 무심천에 꽃구경을 하러 갔다.꽃구경이라 어제 산 티도 게시하였다.기분이 그런지 꽃도 참 예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갔는데 꽃은 만발하였지만 하늘은 미세먼지가 가득하였다.덩달아 나의 기분도 조금 우울해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세연이와 연예인 이야기,최근 만부도 물으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꽃은 정말로 예뻤다.바람때문에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참 예뻤다.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아는 사람들도 몇몇 만났다.그리곤 성안길 곳곳을 돌며 옷 구경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떡볶이도 먹었다.정말 맛있고 젛았다.그리곤 우리 집에서 놀다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음...오늘은 꽃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정말 날씨와 다르게 기분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