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칙을 잘 지키는 멋진 어린이 ★ 1학년 4반 ★
학급아동끼리의 사소한 다툼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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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찬미 | 등록일 | 17.03.09 | 조회수 | 137 |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매일매일 점차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간혹 다툼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 학급아동끼리의 사소한 다툼 시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①양쪽의 말을 한명씩 들어줍니다. ②무엇이 기분 나빴는지 둘 다 이야기합니다. ③자신의 잘못한 행동(친구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것)에 대해 알게 합니다. ④자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합니다. (변명, 거짓말X) ⑤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잊어주기로 합니다. *누가 먼저 했다는 것과 상관없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다툼의 내용은 놀림, 나쁜 말, (너무 심하지는 않은)때리기 등입니다. *친구가 먼저 잘못하면 “하지마!” 그래도 계속 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가정에서도 친구가 기분 나쁘게 했을 때, 똑같이 놀리거나 때리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씀 해 주세요. 위의 밑줄 친 내용이 가장 지도할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동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쟤가 먼저 그랬어요.” “안했어요.” “쟤가 잘못들은 거예요.” 등 회피하는 방법을 이미 습득한 상태입니다. 그런 부분을 계속 그냥 받아주면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독선적인 아이가 됩니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무조건 남이 잘못이야, 이렇게 말하면 안 혼나. 등등.) 누구나 크면서 잘못을 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숙이는(사과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커갈수록 점점 지도하기 힘이 듭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 때 가장 크게 혼을 내고, 잘못을 인정 했을 때에는 솔직하게 말한 것은 잘했다고 해준 후 그 잘못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혼을 낼 때는 교실 앞 또는 따로 불러서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선생님과 눈을 마주보며 대답할 수 있게 합니다. 또 그렇게 혼난 후에는 늘 “선생님이 00이가 미워서 그런 게 아니고, 올바른 어린이가 되도록 혼낸 거야.” 라고 다독여줍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위와 같은 생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1학년 대부분의 아이들은 몇 번만 지도하면 나중에는 항상 솔직하게 말한답니다. 또 다툼이 있었더라도 금세 내용을 잊어버리는 학년이 1학년입니다. 선생님에게 많이 혼이 난다고 해서 아이를 미워하거나 문제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잘못을 하며 크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혼나고 다독이고 돈독해지고 정들고 하며 아이들과 관계를 점차적으로 쌓아가니, 혹시 학교에서 혼이 났다고 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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