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람2반

소아탈모 왜 생기는 걸까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사랑스런 자녀의 머리를 빗질하다 발견한 작은 구멍하나. 작은 동전 크기의 맨질맨질한 피부표면을 문질러보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경험 있으신가요? ‘잘 먹고 잘 노는데 왜?’ 탈모는 4-50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현재는 여성, 청소년, 소아에게 까지 나타나도 있습니다. 심지어 소아 원형탈모증 환자는 전체 대상의 16%를 차지합니다. 소아탈모 왜 생기는 걸까요?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스트레스 어른만 받나요?

복잡화된 구조 속에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힘이 약해 다양한 방법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탈모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과거 탈모의 원인이 호르몬이었다면 지금은 스트레스, 식생활, 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소아탈모는 성인과 달리 증상의 변화폭이 커, 더 넒어지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말해주세요

소아탈모의 45%는 가정적적인 요인입니다. 부모님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 화목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그리고 우리 사랑스런 자녀에게도 마음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세요.
 

사랑이 담긴 먹을거리

편식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모발이 자라는데 충분한 영양을 주지 못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건강한 음식을 섭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검은콩, 검은깨가 도움이 되며 철분, 단백질, 비타민의 부족함 없이 규칙적으로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신나게 놀아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물 풍선 터트리기, 있는 힘껏 달려보기, 큰 종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지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