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양성평등’이란 무엇일까?

분평초등학교 5학년 2반 박주용

선생님께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주셔서 양성평등에 대하여 생각해 볼 계기가 생겼다.

우선 ‘양성평등’이란 무엇일까?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여성은 힘이 없잖아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더 강하잖아요. 라는 말은 주변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다. 이것도 성차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남자보다 차별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명정을 예로 들어보자. 명절에 할아버지 댁에 가면 항상 엄마와 할머니께서 요리를 하시고 할아버지와 아빠는 모임에 가시거나 텔레비전을 보신다. 또 드라마에서도 여자는 늘 집안일을 하고 빨래와 밥상을 내오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모두 다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남자는 차별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남자가 힘이 세니 무거운 것을 들어야한다고 하지만 약한 남자도 있고 센 여자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남자만 군대 가는 것 모두 성차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성평등의 좋지 않은 예도 있다. 바로 이런 것이다. “여자도 힘세니까 넌 무거운 것 들어. 난 가벼운 것 들게.” 힘이 약한 여자도 있으니 무조건 여자에게 무거운 것을 들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나는 양성평등 사회에서 성차별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젠 여자도 기본적인 집안일에서 벗어나 좋은 직업을 갖고 남자도 집안일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 다 같이 양성평등의 사회를 위하여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가 실천하면 언젠가 모두가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사회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