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두근두근 설레는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5-4' 라고 써있는 팻말을 따라 총총 걸어가 드르륵 문을여니 익숙한 얼굴들이 하나 둘씩 보였다

제일 먼저 보인 얼굴은 10년지기 친구 한영이였다 그리고 친해지고싶던 지민이라는 예쁜친구도 있었다!!

처음엔 얌전하고 책읽는걸 좋아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털털한 성격에 인기도 많았다 그리고 어느덧 선생님을 만나는시간이였다 쿵쾅쿵쾅 심장소리가  우리반에 울려버릴것같았다 드르르륵  드디어....!!!!! 얼굴을 보자 깜짝놀랐다

그 선생님은 우리가 좋아하던 체육 선생님이셨다 나는 기뻐하면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자유로운 선생님이라니!!!올해는 공부시간이 아주아주 편할것같았다 그러곤 우리들만의 규칙도세웠다 처음본 친구들과 친해지다보니,마음이 두근두근거렸다 새학기만 느낄수있는 설렘이였기에 마음속에 꼭꼭 잘 간직해놓았다 ㅎ  친구들과 작고 큰 대화거리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였다  친해진친구들과 수다를 하면서 밥을먹으니까 잔에는 맛이없었던 밥도 맛있어지는것 같았다 

올해는 행복한 5학년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