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하나, '죽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SOS"로 듣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둘, 죽고 싶다고 말하지 않아고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증후>

 -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 일기장이나 SNS에서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 지각, 등교 거부 등 평상시 해오던 일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보입니다.

 -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셋, 자살과는 또 다른 자해 행동을 보이는 경우 우선 아이가 자해하는 행동을 보이더라도 비난하는 마음을 멈추어야 합니다.

넷,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행동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자해를 할때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 반드시 직접적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 당황하지 않고 일단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더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 문제의 심각성을 부정하지 않고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세요.

 -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이의 요구 조건을 일부 들어주기도 하고 가족 간의 외식이나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처방입니다.

 - 신속히 조치를 취합니다.(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자녀사랑하기 제6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