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만약 내가 창남이가 된다면, 창남이처럼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할 것 이다.

왜냐하면 창남이에게는 샤쓰도 없어서 맨몸에 양복 저고리 하나 입고오고, 마을에 불이나서 마을이 야단이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옷까지 모두 나눠주고, 한 겨울에 앏은 옷을 입고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괴로울 것 같기 때문이다.

 심지어 옷을 마을사람들에게 나누어주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도 창남이는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창남이의 어머니는 창남이가 8살 때 눈이 멀으셔서 그것에 대한 충격이 클텐데, 창남이는 자신도 힘든상황에서 어머니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창남아, 나는 네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 창남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