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동현  강민우  김가은  김민석  김영채 

김예은  김채원  남형욱  손연수  안서영  유재욱

 윤요한  윤채영  이영재  이예영  이은권  임시원

 임지수  전준섭  정현기  조   건   김세민  소한섭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좋은 42반
  • 선생님 : 박소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따뜻한 이야기

이름 소한섭 등록일 16.06.07 조회수 4

5일10일15일이렇게 5의 배수인날은 장날이라서 시장이 열립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장을 끝내고 가게정리를 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할머니 한 분이 텐트를 치우고 계시더라고요.

나물이 수북한걸 보니 많이 못 파신것 같아 안쓰러워 보이기도해서치우는 걸 도와드렸어요.

그러더니 할머니 께서 고맙다며 박하사탕을 주셨어요.

평소 잘 먹지않던 박하사탕인데 그날따라 달콤하게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그 후로도 집으로가는길이면 그 할머니를 도와드리곤 했는데 어느날 할머니께서 늘 이렇게 도와져서 고맙다며 나물을 조금담아드렸어요.괜찮다고 나물을 다시 놔두려 했지만 손녀같아서 그런다면서 그냥 가져가라 하셔서어쩔수 없이 가져왔어요.

근데 가져가면서 뿌듯하면서 한편으론 울컥하는 거예요. 생각해보니 정작 친할머니께는 잘해드리지 못 해드리고 집옆인데도 잘 찾아가지않았거든요.그 생각덕에 요즘엔 자주 찾아가서 안마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출처:넥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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