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즐겁게 지내봅시다~
산비
후두둑
오리나무 잎을 두들기다가,
낮은
풀잎에 와선
또르르 미끄럼탄다.
아이들처럼
눈이 호동그란 망개들이
잎 뒤로 재빨리 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