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7반

2018년, 2년 전 즈음, 난 그때부터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우리 학원 영어 선생님은 항상 친절하고 수업 내용도 재미있게 만들어서 가르쳐 주셨다.

난 그런 영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고, 선생님께 영어 선생님이 되면 힘든 점을 여쭤보곤 했다.

지금은 영어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영어 사전과 영 단어 공책을 5권이 넘게 만들고

단어 외우기, 발음 연습도 빼 먹지 않았다.

하지만 그중 단어를 외우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었다.

요즘 난 학원에서 난생 처음 보는 어려운 단어 30개를 3일 안에 외워야 한다

하루에 10개씩 외우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놀 시간도 부족한데, '그 많은 것을 언제 다 외우고 있는가!' 

그렇지만 힘들어도 내 꿈은 영어 선생님이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나에게 영어 선생님 이라는

멋진 꿈을 선물한 우리 영어 선생님이

고맙다.

-뮤직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