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이 생긴 날 (김도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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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연주 | 등록일 | 20.11.09 | 조회수 | 52 |
내가 쓸 주제는 우리집 강아지를 데려온 날이다. 그날은 학교를 다녀와서 엄마와누나와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갔다. 유기견 보호소는 버려진 강아지를 구조해서 임시보호를 한다음에 다른 가족에게 입양 시켜주는 곳이다. 전에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유기견 보호소에 갔더니 엄청나게 많은 강아지들이 있었다. 큰강아지,작은강아지,뚱뚱한강아지,마른강아지 등 엄청나게 많은 강아지들이 있었다. 유기견 보호소 직원들이 우리가 데려가고싶은 강아지를 보여주었다. 엄청나게 귀여웠다. 살짝 포메라니안 같은 생김새였다. 너무너무 귀여웠다. 둘러보다가 입양조건을 보았다. 무조건 그 입양조건에 해당돼야 입양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입양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입양할 가족을 뽑는거였다. 입양조건 첫번쨰 4인가족이상 두번쨰 키워본 경험이 있는사람 등 4개정도 있었던 것 같다. 며칠 뒤 누나와 나,엄마는 다시 유기견보호소에 갔다. 두근거림과 셀레는 마음으로 갔다. 그렇게 그 강아지는 우리집 강아지로 살게 되었다. 크면서 알았지만 포메라니안은 아니고 스피치(귀가 쫑긋한게 특징인 강아지) 라는것을 알았다. 지금도 잘 지내고있다. 강아지 이름은 '꽁'이다. 한글자 '꽁'(곰돌이 같이 포실포실한 털 때문에 곰과 비슷한 이름을 생각하다가 지은 이름) 뭔가 처음엔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부를수록 예쁜 이름인것 같다. 보통 입양한 강아지 생일은 입양한 날로하거나 태어났을 것 같은 추정일로 하지만 우리누나가 몸이 길다고 11월 11일로 정했다. 이렇게 우리가족이 한 명더 늘었다. 우리집에서 막내인 "꽁"이를 잘 보살피고 행복하게 지낼것이다.
포메라니안=스피츠 계열 중에서 가장 작은 개로, 어깨높이는 3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2~3kg이다. 입이 짧고 뾰족하며 귀가 작고 온몸이 흰색, 검은색, 갈색, 주황색 따위의 긴 털로 덮여 있다. 귀여운 외모때문에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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