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유로운 우리 삶의 주인

바로 나 자신입니다.!!

 

자유롭고 즐겁게 지냅시다~!!

자유인을 향한 힘찬 발걸음!!
  • 선생님 : 김연석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1막 대본

이름 신소영 등록일 16.12.21 조회수 12

제1막(A4B2)


옛날 전라남도 땅에서 있었던 일이다.

영암원님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끌려갔다.


원님:(머리를 조아리고 간청하며) 염라대왕님 소인은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벌써 저를 데려오셨습니까?


그러자 염라대왕은 수명을 적어 놓은 책을 들여다보고는 아직 젊은 나이인 원님이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염라대왕:(딱한 표정으로 엄하게) 좋다. 내 마음이 변하기 전에 얼른 사라지거라.


염라대왕은 원님을 저승사자에게 돌려보냈다.


원님:(조심스럽게) 이승으로 나가려는데 어떻게 가면 될까요?

저승사자:(손을 내밀며)여기까지 데려왔는데 그냥 보내줄수는 없다. 너 때문에 헛걸음을 하였으니 수고비를 내놓아라.

원님:(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빼며)어떡하지요?저는 지금 빈털터리인데...

저승사자:(큰 목소리로) 그러면 저승에 있는 너의 곳간에서라도 내놓아라.


사람은 누구나 저승에 곳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그렇지만 이승에서 부자라고 해서 그 곳간에 꽉차있는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해서 저승의 곳간까지 텅 비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 곳간은 이 세상에서 좋은 일을 한 만큼 재물이 쌓이게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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