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5-1 어린이들 반갑습니다. *^^*

고운 말, 미소 띤 얼굴, 배려의 행동으로

5학년 울타리 안에서 쑥쑥 자라는 한 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One for All & All for One

한 명은 모두를 위하여, 그리고 모두는 한 명을 위하여

하나 하나 소중하게 대하고 고운 말을 건네보아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5-1 어린이
  • 선생님 : 윤고은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4월 21일 받아쓰기

이름 윤고은 등록일 17.04.21 조회수 30

친구에게 배울 점을 찾으라는 이야기

마음속에 커다란 우정이 쌓이는 거란다.

나와 가는 길이 다르다고 차별해서 사귀면 절대 안 되는 거야.

어둠이 서서히 안개처럼 깔리면서

자작나무 숲 사이로 새털구름이 스친다.

말씀을 좇아 한 걸음 늦췄더니

누가 빚었나 새알 옹심이

동글동글 작은 돌멩이

강아지처럼 핥고만 간다

물새가 껍질을 깨고 나오려는 것일까

거친 물살에도 꿋꿋이 견디며

팥죽 안에 있던 새알심

누군가 부딪혀 아파했겠지

시치미 뗐을 거야

사람들의 비평이나 명예

대관령 꼭대기에서부터 저기 산 아래 할아버지 댁까지

네가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을 수 있을 만큼

물을 손바닥으로 떠서 마시면

어느덧 서른다섯, 서른여섯째 굽이를

가장 오래 사귄 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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