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우리 4학년 1반!

  • 선생님 : 지옥주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우탁

이름 김나래 등록일 18.05.20 조회수 39

고려 후기의 유학자. 본관은 단양, 자는 천장()·탁보(), 호는 역동()·백운당()·단암(). 우천규()의 아들.

과거에 급제한 후 영해사록()으로 나가 민심을 현혹하는 팔령신()의 사당을 철폐하고, 1308년(충선왕 즉위) 감찰규정()이 되어서는 충선왕의 숙창원비() 밀통사건을 극간()하였다. 그 뒤 향리로 물러나 학문연구에 정진하다가 충숙왕의 여러 번에 걸친 소명으로 다시 벼슬길에 나서 성균제주()로 치사하였다.

그는 경사()에 정통하였으며, 역학()에 더욱 조예가 깊어 점을 치면 맞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고려에 정이()가 ≪역경 ≫을 주석한 ≪정전 ≫이 들어오자 한 달 동안 문을 닫고 연구하여 처음으로 해득해 내었다고 한다.

한편 그는 80세의 장수를 누리는 동안 많은 문학작품을 지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전하는 것은 한시  1수와 시조 3수 뿐이다.   활유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문학성을 갖춘 작품이기도 하지만, 시조의 고려 말기 발생설과 관련하여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탁 [禹倬] (네이버고전문학사전, 200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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