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우리 2학년은

삶을 사랑하며

재미있게 배우며

느티나무처럼 듬직하게 성장하는 나무입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선생님 : 권영춘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가을 산책

이름 권영춘 등록일 17.11.09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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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그리움도 따라서 깊다.

가을 단풍을 보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1년을 버티기 위해 지금 노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을 충만하게 느껴야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 뒤뜰로 나왔다.

단풍을 즐기기위해 굳이 멀리있는 유명한 산까지 갈 필요가 없다.

지금 여기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노란 단풍잎을 만껏 즐긴다.

던지고 모으고 꾸미고.. 몸으로 느낀다.

가을 햇빛이 눈부신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