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와 애기똥풀로 신나게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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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리 | 등록일 | 16.04.29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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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최고의 놀이터, 휴식공간이자 아이들을 웃게 하는 최고의 선물인 것을 오늘 새삼 또 느낍니다. 앙성면 경로잔치로 북적북적 시끌시끌 10시 30분쯤부터는 교실에서 수업하기가 조금 어수선해져 아이들과 잠시 경로잔치 구경도 하고 동네 어른들께 공손하게 인사도 하고 바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민들레 씨앗도 후후 불고 팔을 흔들며 날려보내기도 하고 애기똥풀로 손톱에 칠해보았어요. "우와~ 너무 신기해요." 하며 함박웃음 짓는 아이들에게 점심 먹을 시간이라고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기가 미안했답니다. ^^;; "옛날에는 장난감도 없었지만 이렇게 자연에 있는 것들로 신나게 놀 수 있었어. 돌멩이와 풀로 소꿉놀이도 할 수 있어."라고 하자 "다음주에는 우리 소꿉놀이 해요."라고 해 그러기로 했습니다. *^^* 날마다 저를 웃게 해주는 예쁜 아이들과 다음주에도 행복한 시간 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