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덕한마당1
- 신문기사형 일때 출력
- 박상미 | 17.05.08 조회:134
별을 보며 - 이해인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 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반짝이는 별을 보면
반짝이는 기쁨이
내 마음의 하늘에도 쏟아져 내립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혼자일 줄 아는 별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으로
제 자리를 지키는 별
나도 별처럼 욕심 없이 살고 싶습니다.
얼굴은 작게 보여도
마음은 크고 넉넉한 별
먼데까지 많은 이를 비춰주는
나의 하늘 친구 별
나도 별처럼
고운 마음 반짝이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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