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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할 어린이 건강관리
작성자 조영신 등록일 12.06.07 조회수 66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할 어린이 건강관리>


 

높은 온도와 습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여름철입니다. 특히 바깥 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햇볕과 찬 음식, 땀 등은 여름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요인들이죠? 여름철 주의해야할 주요 질병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식중독

실내온도에 방치되어 있던 포도상 구균에 오렴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 걸리는 식중독. 30분에서 8시간 내에 발병하며 구역질,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합니다. 보통 1~2일 안에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손에 상처나 피부화농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리를 삼가고 부패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장염

장염비브리오 균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 복통과 설사, 구역질, 구토, 두통이 동반됩니다. 

심하면 열경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염은 손발, 음식, 공기 등을 통해 전염됨으로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음으로 보리차 등을 마시도록 하고 충분히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걸리는 일사병은 땀이 많이 흐르고 현기증, 구역질, 근육 경련을 일으킵니다. 열사병은 증상은 일사병과 비슷하지만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 지며 가끔 유아만 차에 남겨놓고 문을 잠갔을 때 체 내열 조절이 되자 않았을 경우 열사병에 걸리게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이 보일 때는 즉시 그늘로 유아를 옮기고 똑바로 눕힌 뒤 옷을 느슨하게 해줍니다. 물수건으로 얼굴과 이마를 닦아 주고 물을 마시게 합니다.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면 119에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눈병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유행성 각결막염. 자고 일어났을 때 눈곱이 붙어 있거나 잦은 충혈, 눈물, 눈곱이 주 증상입니다. 유아의 경우 열, 두통,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공공장소를 통해 옮겨집니다. 공공장소에 다녀온 뒤에는 반드시 손을 닦고 가족 중 눈병 환자가 있을 경우 수건, 베개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감기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은 바이러스성 여름감이에 걸리기 쉽습니다. 접촉에 의한 전염성도 놓아 개인별 위생관리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외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닦고 양치질 등 기본 생활습관을 꼼꼼히 지키며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생후 6개월에서 5살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하여 발열 후 1~2일 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 혀에 나타납니다. 현재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예방수칙>

1.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 손씻기

2.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3. 끓인 물 마시기

4. 환자와의 접촉을 피라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5.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6. 수족구병에 감염된 어린이와의 입맞춤, 안아주기, 생활용품 함께쓰기 등 제한하기

 

 

       -출처: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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