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친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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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영식 | 등록일 | 14.07.10 | 조회수 | 274 |
to. 3학년 친구들에게
안녕! 친구들아! 나 소*이야. 이렇게 편지를 쓰는건 처음이네~ 초등학교, 유치원 때부터 같이 자라오다가 친구들이 전학을 가고, 전학도 오고 많은 일들이 있었네...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인데 그때 만약 내가 전학을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 너희들과의 추억만으로 가득할텐데...가끔 너희들이 내가 없었을때의 이야기를 하곤할때 나는 할말이 없어 조금 뭔가 다른 세상 사람인것처럼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지금 너희들과 함께하는 지금 시간이 제일 행복할것같아. 슬픈일 기쁜일 모든것을 함께하면서 추억을 쌓아 가는 것이 정말 기뻐. 내가 인천에 갔을때 너무 많이 힘들었어 적응이 어려웠거든.. 그런데 계속 살다보니까 많이 잊혀지더라. 남자여자 같이 놀고 참 재밌는것같아.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우리가 이야기하는데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 아 그때도 그랬지..돌아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겠지? 그래도 너희아 친구여서 다행인거 같아 다시태어나도 너희들과 친구하고 싶어! 너희들은 어때? 나하고 친구인거? 가끔 아 얘는 되게 예뻐...얘는 착해... 얘는 이래서 좋아라고 생각하는데 어색하니까.. 마음속으로만 말을 하지, 말을 안하면 모르잖아.. 그래서 지금이라고 좋은 말 많이 해주려고! 오늘 7월 9일 친구day (친구사랑의 날)래!! 앞으로도 좋은 친구하자 우리들! 사랑해 ♡
from. 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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