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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김주은 우수상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작성자 김순주 등록일 13.11.12 조회수 109

 내가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인 복동이라면 내 마음은 어떠했을까?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자기의 이름을 선생님께서 부르셨을  때 친구들이 웃는 것 보다도 나의 이름이 왜 복동이였는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복동이는 보통의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은 아니었지만 이모의 사랑과 관심속에서 잘 자란다. 복동이의 이모도 엄마를 제대로 보지 못한 복동이가 무척 안쓰러울 것 같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엄마와 이별을 해야했던 복동이~ 다시 보아도 슬픈 장면이다.

 하지만 복동이게는 복동이를 사랑해주시는 외할머니, 이모 그리고 복동이를 제일 사랑할 아빠 그리고 복동이의 친한 친구 국일이, 준걸이가 있다. 이 모두는 복동이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다.

 나중에 복동이는 아빠가 계신 미국으로 간다. 복동이는 미국에서 사고 한 번 치지않고 친구들과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지낸다. 처음 미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새엄마의 아이인 데니스는 복동이를 만나 인사를 하려고하지 않았지만, 잠시이지만 같이 지내다가 다시 헤어질때는 인사를 하는 데니스를 보면서 복동이도 데니스도 모두모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생각했다. 물론 나와 우리반 친구들 모두도~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복동이처럼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참고 이겨낸다면 뭐든지 해낼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모두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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