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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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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꾸미기)메아리-반승모
작성자 반승모 등록일 09.10.20 조회수 326
 세월히 많이 흘렀지만 주인공은 아직도 누나를 그리워 하고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다 되어있고 주인공은 어였한 청년이 되었다. 제작년에 어미소는 죽어서 뒤뜰에 묻어주었다. 그리고 자그마던 새끼소는 지금 다자라있는 큰 소다. 주인공은 아버지를 도와서 일을하면서도 틈틈히 산속에서 주변의  다친 동물들을 돌보아주고 있다. 주인공은 이제 아버지를 모시고 산속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를 모시고 산속을 나와 원래있던 돈에 소판돈으로 자그마한 집에서 살게되었다. 그런데 산속을 나왔다고 모든게 평탄하진 않았다. 사람들이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비웃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인공이 외롭게 자랐다 보니 사람을 잘 대해주고 사람이 좋으니 사람들도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성실하게 일해서 살림을 유지하였으며 어느정도 넉넉하게 살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좋게 된 이유는 주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친구들은 누나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듣게 되었고 그래서 누나찾는일을 돕기로 결정하였다. 주인공의 친구들은 수소문 끝에 누나의 소식을 알아냈고 누나와 그집 가족들을 모시고 왔다. 그 때는 마침 주인공의 결혼식이 진행되가고 있었다. 결혼식에 누나와 누나댁의 집에서도 결혼을 보았다. 주인공은 어안이 번벙 하였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난후에 누나를 얼싸않고 울었다. 부인도, 그집의 사람들도 웃으며 지켜 보았다. 아버지도 참으려했지만 끝내 눈물을 보이셨다. 누나가 오기전에 산에살때 먹었던 감자를 삶아서 가지고 왔다. 그렇게 질리도록 먹던 감자가 그렇게 맜있을수가 없었다. 누나와 말하다보니 알았는데 그쪽집의 형편이 좋지않았나 보다. 그래서 같은집에살게 되었다. 모든 가족들이 모여 화목하게 살았다. 그집에는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하늘에 계시는 어머니도 아마도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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