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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성암 누리봄밴드 버스킹 공연
작성자 장병철 등록일 18.11.10 조회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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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성암누리봄 밴드 버스킹 공연-
우리 학교의 많은 자랑거리 중에 하나! 성암 누리봄밴드가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3시에 청주시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이 벌써 3년 째를 맞이했습니다. 교가를 시작으로 6개의 노래를 불렀는데요. 처음에 교가를 부를 때 오고가는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무슨 노래를 부르나 하나둘 씩 멈추어 서더니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부를 때는 자연스레 군중들이 원을 만들고 구경을 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공연을 처음 보았는데 그 때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끝까지 노래부르는 모습에! 그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힘을 실어 응원해주던 학부모님들과 우리 학교 직원분들의 모습에! 또, 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의 공연을 관심있게 보고 큰 박수를 쳐주던 청주시민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오늘은 작년에 무대에 섰던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아~~주 여유있는 모습에 때론 초등학생의 깜찍함을 어떤 곡은 칼군무는 아니더라도 통일된 안무를 보여주며 안정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교직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공연에 서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1년 동안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에 오늘 또 한번 뭉클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한만큼 학부모님들과 우리 선생님들도 성암 다가감 교육이 점점 그 결실이 영글어 감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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