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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사] 학생 운영 창의융합수업 : 환상의 커플, 천상의 수업
작성자 *** 등록일 18.07.26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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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영 창의융합수업 : 환상의 커플, 천상의 수업

                    “서원고등학교의 Little Teachers”

 

 


  18일, 19일 서원고등학교에서 1학년들을 대상으로 ‘환상의 커플 천상의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환상의 커플 천상의 수업’ 프로그램은 장래희망이 교사인 학생들이 자신이 흥미를 갖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여 동급생들에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S.W.B.S가 담아보았다.

 

  “교사는 참 매력 있는 직업이다. 영향력이 있는 직업이기에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수업 준비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1학년 권○영 학생의 인터뷰-

 

  2학년 S.W.B.S 기자가 먼저 “왜 선생님이 되고 싶었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전○서 학생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정말 좋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이○주 학생은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바꾸고, 선생님들이 이 세상 교육의 중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W.B.S 기자가 “자신이 닮고 싶은 선생님은 누구인가요?”라고 묻자, 김○회 학생은 “1학년 수학교과를 담당해 주시는 라홍기 선생님이다. 라홍기 선생님은 반 아이들이 잘못했을 땐 따끔하게 혼내시지만 우리들도 그만큼 선생님이 잘되라고 해주시는 말씀인걸 알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평소에 챙겨주시는 그 따뜻함 때문에 선생님의 나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이 되고 싶은 선생님의 모습과 오늘 수업을 한 자신의 모습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라고 묻자, 김○희 학생과 임○진 학생은 “애들을 잘 통제하고 다 같이 참여하는 수업을 만드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으나 초반 분위기가 흐트러져 통제가 힘들었다. 또, 모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드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으나 많이 긴장하여 그러지 못했다.”라고 답하였다. 이 두 학생은 지구과학과 영어를 융합하여 수업을 하였는데, 자기장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며 그와 관련된 영어 문장을 순서대로 나열해보고, 문장 속 문법을 배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 다른 수업에서는 김○현 학생, 이○주 학생, 이○연 학생이 국어와 한국사를 융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힘 쓴 위인들을 소개하며 그와 관련된 시를 시대 배경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진행하면서 돌발 상황이나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각자 다른 계기로 교사를 꿈꾸고,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지만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S.W.B.S도 함께 취재를 다니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그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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