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석성초 방학식날 교실에서 1학년 어린이들이 독서연필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석성초등학교(교장 김순남)는 지난 23일, 여름 방학을 맞이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명언을 만들어 연필에 새기고 친구와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책이 없는 곳은 희망이 없다’, ‘책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자’, ‘가장 훌륭한 친구는 책이다’, ‘좋은 책은 보물과 같다’와 같은 다양한 명언을 만들고, 인쇄업체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독서 연필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완성된 독서연필 한세트를 방학식날 선물받고 서로 교환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고 다함께 다짐했다.

석성초는 학교특색으로 ‘달콤한 도서관데이트’, ‘북적북적 서점탐사대’, ‘책향기 영화제’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중에도 매일 학교도서관을 개방해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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