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0^

2학년 꽃동네 사랑의연수원에서...

2박 3일간(4/16~18) 수련활동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상당고등학교 2학년학생들이 어떤 다른학교 학생들보다도 너무너무 잘해주었다는 연수원측의 칭찬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학생들이 소감발표를 하는데, 감동이 벅차오르더군요.

부디, 2학년 학생들이 꽃동네에서 경험하며 느꼈던 것을 오래도록 잊지않고 학교생활에 밑바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천여고 선생님께서 경상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더라.

"저노무 자슥들 여서 하는 맹키로 학교에서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암튼, 나는 2학년 여러분들이 천사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시간이 허락될 때, 우리들이 활동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잊어버릴만하면 다시보면서 오래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데 활용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