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당고 볼링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20일∼26일)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1일 청주 로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볼링대회 여고부 개인전에서 민선홍(2학년)이 4라운드 합계 955점으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송예나(3학년)가 4라운드 합계 922점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25일 마스터즈(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0명이 출전하여 겨루는 경기)에서 민선홍(2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당고 볼링부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에 출전하고 있으며, 김덕기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땀 흘리며 경기력을 높여온 결과 올해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 노력의 결과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전국 볼링 명문고로서의 전통을 이을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 일체의 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