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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7.23 조회수 31

파리

 

날아다니는파리

나를 귀찮게 만든다

파리채로 때리고싶어도

자꾸 날아다닌다

 

 

파리가 내 다리에 붙었다.

다리를 베베꼬이다가

내가 칠려고하면 날아간다.

다시잡으려고하지만 또 날아간다

 

이번에 파리가 방바닥에 붙었다.

파리채를 든 나는

'퍽'하고 파리채를 치고

파리는 파리채를 맞고 죽었다.

 

좀 잔인하지만

나는 죽은파리의날개를 뜯었다.

파리는 왜 날개가 있어서

우리를 짜증나게만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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