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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1.01.02 조회수 47

2010 01 02 일

 

어느덧 새해가 왔다.

나이도 흘러 17살이 되었다.

나보고 고등학생이란다. 어색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이제부터 시작 될 나의 삶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지난 12월 31일 11시 59분..가족들과 새해를 보냈다.

3일전이 2010년인데.... 참 기분이 묘하다고 할까?

뭐랄까...

 

아니면 학교만 바뀐 같은 삶이랄까?...

 

지난 3년간 많은 일들이 잠깐 잠깐 귀띔하듯 스치듯 지나갔다.

한 순간에 중학교 3년의 시간을 살았다.

와...

 

짧았지만 어느때 보다 마음 속 한 곳에 박혀 빠지지 않는 보석과도

같은 기억, 죽을 때까지 품고 살면서 아파도 빼지 않을 행복으로

간직할 것이라 믿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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