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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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경하 | 등록일 | 11.01.03 | 조회수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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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주 안녕?? 풋.. 이권주라니깐 엄청 웃기네.. 권주 잘지냈지?? 하기야 불과 몇일동안 무슨일이 생길리가 없지.. 아니다 불과 몇시간 만이네? 낮에 통화했잖아?? 아마 너는 지금 컴퓨터로 이것저것을 검색하거나 아니면 텔레비전을 보겠지?? 나는 말야 지금 너한테 편지를 쓰고있다.. 만약내가 여자라면 넌 아주좋아할꺼야.. 누군가 니생각을 하고 있으니깐.. 무려 여자가!! 우와 우리가 같이보낸시간이 올해로 8년이 되었다!!! 참 긴시간동안 함께했지... 같이 놀기도 참 많이놀고 사고도 참 많이 일으키고 선생님들한테도 참 많이 혼이 났지.. 그래도 그런 경험을 너 이권주랑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표현이라는것을 매우 못하는 편이라 너한테 매일 욕하고 때리고 약간 거칠게 놀지만.. 다 니가 좋다는표현이었어.. 당연히 8년지기인 너는 이해해줄꺼라 믿고있지.. 권주 이렇게 8년동안을 되짚어보는것은 그동안 고마웠다는 그런 말을 하려는게 아니야.. 지난 8년을 되짚으면서 너와함께 앞으로는 지난 8년간했던 실수를 되풀이하지말고 우리 우정을 더 발전시키자고 되짚어보는거야!! 너두알지?? 같은고등학교 입학하는데 우리 고등학교 3년동안도 미친듯이 뛰어보자!! 방학때 한번다시 보자~~
2011년 1월3일 미친듯이 전진을 좋아하는 박경하가 끊임없이 망설이는 이권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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