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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2.01.03 조회수 22

 

 김 난도 지음

 

 정말 이 책을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이 책이 딱 있는 게 아니던가. 그래서 누가 먼저 볼까 얼른 집어 책상 앞에 앉든, 이부자리에서든 읽기 시작했다.

 김 난도 교수님은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님이다. 서울대생들한테는 유명한 교수님이라고 한다. 인생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기 때문이라나?

 아무튼 청춘은 아프고, 어렵기 때문에 청춘이라 하였다. 부단히 취업을 하기 위해 여러 스펙을 쌓고 이리 저리 알아보고 다니지만 한 치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요즘 세상에 대해 청춘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져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기억이 남는 건, 목표를 뚜렷하게 가지라는 것이었다. 20대부터 직업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직업을 정한 다음, 20대에는 그 직업을 향해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달려갈 것인가에 대해 알라는 것이었다.

 또, 남들이 다 본다고 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 사법고시 준비 이런 것들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했다. 이런 것도 다 자기 뜻대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어디나 길은 있으니까 안 되는 길에서 어리석게 자꾸 파고들지 말라는 것. 아무렴 청춘들에게 위로를 하는 메시지들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정말 이런저런 명언들이 많이 머릿속에 남고, 힘이 되는 것 같다.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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