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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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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ㅍㄹ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10.30 조회수 25

뭐가 그렇게 불안한지

나도 모르게 손톱을 자꾸 뜯게 된다.

 

이 습관은 그냥 해본거야

그냥해본거야

라고 말하지만

 

너를 볼때면 니가 나에게 무슨짓을 할까봐

피나도록 뜯는다.

 

그래서 나는

긴 손톱이 없다.

 

살이 까져서 살도 없다.

너는 멀쩡한데,

니가 날 폐인으로 만들었다.

나도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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