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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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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작성자 남인화 등록일 13.04.04 조회수 24

창문 옆에 낀

때만큼만

평화로울 수 있다면

 

조용히 작은 몸을

드러내어 보이고

깊은 생각 만큼이나 얽혀있는데

 

초원속의 산처럼

들판속의 바람처럼

아름다운 환경처럼

 

저 작은 때만큼이나

그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는 건

 

이 작은 눈속에

저 아름다운 자들이

조용히 살고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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