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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에 대한 위하지 않는 일기
작성자 임지원 등록일 14.04.30 조회수 21

오늘 하루종이 내 오른쪽 자리에 앉았던 다인이에 대한 일기를 써볼려고 한다. 일교시는 역사였는데 다인이가 1교시라서그런지 졸지도 않고 수업시간에 딴짓은 하긴했지만 은근히 수업을 잘들었다. 2교시엔 유클에 가서 수학수업을 받는데 이다인이랑 같은 조여서 앉다보니까 이다인이 내 오른쪽 자리에 앉았다. 자리가 바뀌고 그래서 그런지 수업을 열심히 듣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데 계속 말시키고 그래서 방해가 많이 됬지만 난 착한 친구니까 군말없이 이다인이 말하는것에 대해 말대답을 해줬다. 그러다보니 시간가는줄모르고 수업이끝났고 3쇼이 기가 시간엔 다인이가 졸지 않고 수업도 열심히 듣지 않았다. 계속 딴짓을 하면서 멍때린것같다. 아마 그런것같다. 4교시 국어 시간엔 멍때리는가 싶더니 필기를 하며 공부를 했다. 그래서 신기하고 새로운면을 발견한거에대해 기특했다. 체육시간엔 배드민턴을 했는데 다인이가 귀여운목소리를 내는척하며 배드민턴을 치고 그러다 정신사납게 끝났고 과학시간에는 나도 졸고 다인이도 졸아서 그게 끝인것같다. 영어시간엔 다인이가 엄청난 집중을했다. 졸지 않은 그 모습에 신기했고 국어시간전에 쉬는시간에 했던짓은 카스일기에 쓰려고 한다. 여기다 쓰면 안되는 일이다. 그리고 지금은 호탕하게 웃고있는데 아까까지만해도 화를 내면서 그랬었다. 감정기복도 심하고 집중을 못하는것으로 보아 ADHD가 의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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