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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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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외출
작성자 김수영 등록일 15.06.11 조회수 25

오늘은 쓰고 싶은게 많다.

왜냐하면 어제 밤에 일도 쓰고 싶고 오늘 있었던 일도 쓰고 싶기  때문이다.

 

일단 어젯밤 일이다. 수요일날 나랑 효정이 언니는 공부방에서 책읽기를한다. 말은 책읽기 지만 하는 프로그램은 영화보고 가끔 책도 읽고 수다떨고 간식 먹고 카페가서 수다 떨고 다 같이 피로 푸는 시간(?) 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는 앞으로 할 일들 계획을 짜면서 영화 이야기가 나왔다. 공부방에서 영화를 보러 가면 무주 산골 영화관이라는 곳에 간다. 그 곳은 한 50명 정도(?)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2곳 밖에 없다. 하여튼 무주산골 영화관 에서 하는 것 시간 표를 보려다가 오늘 (그러니까 그 때 어제) 영화 중 샌 안드레아스 라는 영화를 하는 것이다. 그 영화는 나올 때부터 보고 싶다 했던 영화 였다. 그래서 내가 선생님께 "선생님 이거 보러가요!!!!" 했다. 효전이 언니가 이 때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에 놀랐다고 했다. 그 영화가 9시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때가 아마 8시 안 되서 였다. 그래서 막 졸랐다. 선생님께서는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먼저 엄마한테 전화 했더니 아빠한테 전화 하라고 해서 아빠한테 전화를 해서 허락을 했다. 하지만 메르스가 난리라서 좀 걱정은 했지만 알아서 하라고 하셔서 갔다. 우리가 아슬아슬 하게 가서 팝콘을 사니 조금 늦어서 들어갔는데 어떤 여자가 차를 타고 낭떨어지로 떨어 졌다. 그런데 살아 있었고 나뭇가지 사이에 아슬 아슬 하게 걸려 있었다. 그리고는 살려달라고 했다. 그 이후는 말 안 하고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이혼을 앞둔 구급 요원이 이혼 할 아내와 딸이 위급한 상황에(이건 지진 영화다. ) 닥쳤을 때 구하는 내용이다. 정말 휴 하면 악 이다. 재밌었다. 가끔은 그렇세 특별한 외출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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