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상담안내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가슴이 너무 커요.
작성자 상촌중 등록일 09.06.08 조회수 582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애에요. 저의 고민은요. 제 가슴이 너무 크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털이 많다는 것이지요. 그게 너무 창피해요. 털이 많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기도 하고요. 가슴이 커서 친구들과 목욕가는 것도 창피해요. 제가 이제 4학년인데.. 무척 창피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양. **양의 사연 잘 받았어요. **양은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 되었군요. 친구들과 같이 목욕탕 가기도 창피하고 털이 많다고 놀림을 받는다니 많이 고민되었을 것 같아요. **양, 여자가 가슴이 커지는 것은 이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랍니다. 지금은 친구들과 차이가 나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제 다른 친구들도 조금씩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게 될 거예요. 여자라면 누구나 거쳐야 되는 변화이지요. 그러니까 부끄럽게 생각하기보다는 당당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너희들도 이제 곧 가슴이 커지게 될거야''''라고 말해주세요. **양이 친구들에 비해서 성장이 빠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다르게 생각하면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털이 조금 많이 났다구요? 사람마다 외모에 특징이 있고 그것으로 그 사람을 구별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외모를 가지고 사람을 놀린다면 그건 안될 말이지요. 비겁한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그것을 **양의 특징으로 삼고 매력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양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랄께요. 상담실에서.

이전글 공부를 잘 하고 싶어요.
다음글 키는 키우고 몸무게는 팍 줄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