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생활지도’에 관심을 쏟아 주세요.(학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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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삼원초 | 등록일 | 10.07.21 | 조회수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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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이 걱정되는 때입니다. 드릴 말씀은 요즘 아동들의 생활지도 중 특히 교외생활면에서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시내 출입을 자제 시켜 주세요. 우리 학교의 학구는 시내와 가깝게 있어 아동들이 주중이나 주말에 시내에 많이 출입하는 편입니다. 물론 물건을 사거나 여러 가지 볼 일이 있겠지만 낮 시간대가 짧고 추워지는 이 시기에는 시내활동을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시험이 끝난 중고교생들의 시내 출입이 많아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발육상태가 무척 빨라 사복을 입는 경우 어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불미스런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시내를 갈 때는 부보님께서 동행해 주시고, 아동들끼리 갈 경우 반드시 부모님이 행선지를 확인하고 보내 주세요. 둘째, 다른 학교 아이들과 어울리는 경우에 꼭 확인 해 주세요. 요즘은 학원에서 여러 학교 아이들이 섞여 공부를 하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서도 다른 학교 아이들과 쉽게 친해집니다. 이런 상황이 좋은 점도 있지만 타 학교 아이들 간에 서로 의견 충돌을 일으키거나 함께 몰려다니면서 노래방과 피시방 등에서 소란을 피워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고학년 아이들의 경우에는 오해를 받는 일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는 안 그러겠지’하고 안심하지 마시고 특별히 유념하셔서 지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옛 말이 있듯이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튼튼한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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