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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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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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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용초 등록일 11.03.29 조회수 417
 

<부모교육자료-2: 2011. 3. 29>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다음은 EBS TV 평생대학 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법’이란 강연의 내용을 글로 옮겨 봅니다.(2010. 12.10 방영, 다시보기 가능) 이지성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작가로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께서 읽고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하군요.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


존 스튜어트 밀은 천재적인 사상가로 유명하지만 독서법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공리주의 지도자였던 아버지, 제임스 밀에게 천재 독서교육을 받은 뒤 천재적인 두뇌를 갖게 되었고, 20대 중반에는 천재 사상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의 독서법은 초등학교 때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데카르트 같은 천재 사상가들의 저작을 열심히 읽고 소화해서 그들의 위대한 사고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독서를 말한다. 초등학생이 플라톤을 읽을 수 있다고? 말도 안 된다. 과연 제대로 이해나 할 수 있을까? 대답은 가능하다.


존 스튜어트 밀은 초등학생 때부터 철학 고전을 읽고, 매일 아버지와 토론했다고 한다. 그런데 존 스튜어트 밀의 다른 형제들은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사업이 급격히 기울어지는 바람에 다른 형제들에게는 그의 아버지가 철학 고전 독서법을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철학 고전 독서법이 두뇌를 놀랍게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역사적 인물이 있다. 처칠, 아인슈타인, 에디슨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공식적인 저능아였다는 것과 철학 고전 독서법을 10년 이상 받았다는 것, 그 결과 천재적인 사고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힐러리도 이 독서법으로 입체적인 사고 능력을 갖게 되었고, 다른 수재들보다 5년 이상은 앞서 갔다고 한다.

또 미국에서 소문난 3류 대학이었던 시키고 대학은 미국식 제일 공부 못하고, 사고 잘 치는 학생들이 주로 입학했던 학교였다. 그런데 로봇 허친스라는 총장이 부임하면서 세계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는 이른바 ‘시카고 플랜’을 도입한다.


시카고 플랜이란?

철학 고전을 비롯한 각종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는 학생을 졸업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에 정통한 총장은 설령 바보일지라도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을 충실히 따른다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이 그랬던 것처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재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결과 시키고 대학은 ‘노벨상의 텃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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