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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
작성자 임도은 등록일 16.06.17 조회수 203

이 책은 엄마에게 큰 딸이었던 '현경'이에게 '미선'이라는 언니가 생긴다. 현경이의 엄마는 현경이의 아빠와 재혼을 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경'이네 가족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나는 처음에는 '미선'이가 '현경'이와 '현경'이의 가족들에게 왜 그러는 줄 몰랐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미선'이의 마음이 이해가 잘 되었다. 나는 '미선'이가 그동안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아 굉장히 아쉬웠는데 자신이 이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고 모두가 자신을 좋아해주는걸 알고 속마음을 털어놓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나는 이 글에서 '미선'이를 위해 큰 집에서 음식을 싸 온 '현경'이가 기특했다.

한 때는 미워했던 언니를 위해 음식을 싸오다니...그리고 '현경'이에게 '미선'이라는 언니가 생긴게 다핸이라고 느껴진다.싸우고 다투는 '현규'와'현경'이를 잡아줄 수 있는 똑똑한 큰 누나, 큰 언니가 생겼으니까..

이 책은 읽게 되면 멈출 수 없는, 멈추면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다.재미있게 보았고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쓰신 '남찬숙' 작가님이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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