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공지능 개발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미국 뉴욕의 한 보행자가 자율 주행차에 치여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버의 자율 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하던 차가 도로위의 보행자를 감지하지 못했으며, 또한 브레이크를 밟는 시도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율주행 차는 보행자를 인식할 수도 있고,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 교통 안전 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율 주행 차의 소프트웨어는 충돌 전 보행자를 인식했지만, 횡단보도밖을 걷는 보행자를 피하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뉴욕은, 무단횡단의 나라라고 불릴만큼 무단횡단에 안 좋은 시선을 가지지 않고, 뉴욕의 거주자들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례는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 할 기회를 주는데요.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조금 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방향으로 이끌게 된 것인지, 혹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통제하게 되는 것인지요.

저는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통제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되어 인공지능 발전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