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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작은소참진드기) 안내
작성자 *** 등록일 13.05.27 조회수 263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 관련 내용을 질병관리본부 자료로 안내합니다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어떤 질병입니까?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요 증상은 심한 고열 및 소화기 증상이며 중증화되어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까?

중국에서는 ‘11-12 2년간 총 2047건 (129례 사망, 치명률 약 6%) 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3년 1월 최초 발견 이후 현재 15건 (8명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3. SFTS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됩니까?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이 됩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의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에 따르면 실제 SFTS 감염률은 0.5% 이하로 나타나서, 진드기 100마리 기준으로 1마리 이하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린다고 해도 당시 바이러스의 양이라든가,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내가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SFTS 에 걸린다, 라고 괜한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4.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38-40도를 넘는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증상입니다. 그 외에 두통, 근육통, 림프절종창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지의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르는 등)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진행이 되면 신경계 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이나 체내의 여러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이르기도 합니다.

5. 진드기는 실내에서 보통 볼 수 있는 진드기와 다릅니까?

SFTS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는 종류가 다릅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초원 등의 야외에 서식하고 있으며, 시가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합니다.

6. 이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5~8월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진드기에 물린 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흡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무리하게 당기거나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핀셋 등을 이용하여 진드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심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8. 인간 이외의 동물도 이 병에 걸릴 수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진드기는 야외에서 인간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동물을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SFTS 발생지역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동물의 발병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예방법 안내

-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은 털고 세탁한 후 목욕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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