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2022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9월 15일 실시 했다.

응시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였으며, 평가의 목적은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들이 습득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역량, 태도 등을 진단하고 인지적·비인지적 평가 결과를 환류해 개별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제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둘러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기반 평가 방식으로 운영됐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지도하에 크롬북,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평가에 참여 했다.

평가 당일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소속 2명의 인력이 파견돼 수험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작동과 시스템 오류를 점검하고 해결해 주는 등 원활한 평가 운영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평가 결과는 교수학습 환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평가 참여 후 일주일 이내 안내될 예정이라고 한다.

박현숙 교장은 "교과별 성취 수준 등 인지적 평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하여 모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