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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날씨 속 더 무더웠던 체육대회의 열기
작성자 한채하 등록일 18.06.19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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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성제 체육대회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옥천고 홈페이지)


<손수빈(3), 이연주(3)> 무더웠던 날씨만큼이나 학생들의 열정이 뜨거웠던 순간들이었다. 2018514일부터 2018515, 이틀 동안 그간 숨겨두었던 옥천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준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동아리 별로 부스 신청을 받아 유네스코, 심심한 동아리, DNA 등의 동아리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유네스코 동아리 부원들은 담당 선생님이신 윤경아 선생님과 ‘YOUN’S KICHEN‘을 운영해 체육대회를 즐기는 학생들에게 떡볶이와 순대 등을 직접 만들어주었다. 심심한 동아리 학생들은 심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해주었으며 DNA동아리 학생들은 페이스 페인팅으로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을 펼쳐보였다. 메디컬동아리 학생들은 보건 선생님을 도와 부상을 당한 학생들의 치료를 도와주었고, 행복 키움반 학생들은 카페를 운영해주었다. 메디컬 동아리의 박민혜 학생은 나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 배웠고 이번 체육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친구들에게 응급처지를 해주면서 친구들의 부상 치료에 기여를 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여학생들의 단체전 종목인 림보와 순위 결정전의 파도타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경품의 종류 역시 작년에 비해 더 다양해졌고, 더 많은 학생들이 경품을 받아갈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새겨주려는 학생회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순간들이었다. 당초 체육대회 기간은 514일부터 16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516일 비가 예고된 관계로 16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경기까지 이틀만에 모두 진행되었다. 그로 인해 본래 잡혀 있던 프로그램 일부가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경기 또한 빠르게 진행되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매회 결함들을 보완해나가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성제이기에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옥천고의 전통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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