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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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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지난날을 회상해보며~~ㅋㅋ^-^
작성자 조기순 등록일 15.05.07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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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3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띠 카페를 둘러보며 2011년부터 햇수로 5년동안 오창고 학부모회 임원을 하며

지난 일들이 비디오 장면처럼 유수와 같이 흐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보람도 많았던 세월입니다~~

 

아띠를 둘러보다~오창고 들어와서  2013년도 팔결학사대표를 맡으며

맨땅에 헤딩하며 처음으로 삼겹살 파티를 추진했던 장면이 있기에~

회상을 해보며 다시 끌어올려 봤습니다~~^-^

 

우리 큰아이 고3때 일이네요~~^-^

 

이 장소는 10여년동안 방치 되었던 테니스장으로 현재의 넓은 주차장 자리입니다~^-^

그동안은 천막으로 가려져있어 그렇듯 넓은 공간인지를 몰랐고요~~^-^

 

하필 바람불고 추워~ 바람 피하느라 몰래 들어간 자리인데~

처음 이곳에서 하면서 바닥에 기름 흐를까?~담당샘들 눈치 많이 보며 했던 기억납니다~ㅋㅋ

 

그래도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네요~

 

2013년도 과거 2015년도 현재 ~엄청 오랜된듯합니다~~^-^

........................................................

 

2013년 3월29일 금요일 오후6시

1학년은 보은으로 수련회 떠났고 2학년은 제주도로 수학여행 떠났고

3학년은 모의고사를 보고 일찍 하교했으며..학교엔 3학년 기숙사생 18명만 남았다

 

크나큰 학교에 덜렁 홀로 남은 기숙사생을 위해서

사기진작도 할겸 3학년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었다~

 

무엇이든지 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으나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하기 힘든일..

처음으로 시도해보는일..반신반의하며 내심 걱정하며 엄마들에게 의견을 물었을때..

흔쾌히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주었을때~얼마나 감사하던지...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을거라~걱정을 했지만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찬조로

일사천리로 준비되었고..

 

3학년기숙사생+학부모+선생님들..처음으로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처음이다보니 이런자리에 와야 되나 말아야 하나~쭈빗쭈빗 망설이던 선생님들..

학부모들도 참석하니 아이 상담도 할겸 반 강제적으로 와야 한다 엄포놓고..ㅎㅎ

 

학부모들에게 자리를 빛내 주십사~연락을 했다~

 

이래저래 초대해놓고 음식준비해놓고 다들 안오면 어쩌나~차린게 초라하면 어쩌나~내심 걱정을 했지만

우려와는 달리.분위기좋게..삼겹살 파티를 마무리 지었다~

 

딸기때문에 제일 바쁜 날임에도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먹지 않아도 되도록  테이블 세팅에 숯불구이통까지 준비해주시고

후식으로 직접 농사지어 따온 맛있는 딸기까지 후원해주신 황재성 아버님 어머님..

정말 감사드리고 기숙사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 오창고에 분명 발전을 가져올겁니다~

 

하루종일 아이들 기숙사 간식을 위해 이왕이면 적은돈으로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주기 위해

기름값 아까운줄 모르고..여기저기 손수 다 쫓아다니며 시간에 쫓겨가며 간식 계약을 다 하고 다닌 이영미회장님..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쌈장에 파채양념,맛있는 반찬까지 후원해주시고 정말 고맙고 회장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천안으로 동생 전시회에 가느라 바쁜 와중에도

아이가 기숙사생이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찬조해주시고 제가 해야 할 고기 심부름까지 해주시고..

그 많은 각종 야채를 혼자 다 씻어온 권채현 어머님~혼자 고생 다한거 같아 죄송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먼저 자진해서 언니 이건 내가 찬조할께 하며 근무시간에 쫓겨가면서도 저멀리 대전까지 가서 손수 모든 음료수와 각종 용품들..

후원해준 이예림 엄마 수고  많이 했고 고마워요~

 

40~50인분 할려면 힘드니 식당에서 밥을 맞춰와도 된다 했거늘..

그런밥 맛없다며 이왕이면 맛있는밥 먹여야 한다며 집에서 손수 밥을 일일히 지어온 권보희 어머님..

그 정성..정말 고맙습니다

 

필요한 물품들..서로서로 내가 내가~가져올게~하며 적극 참여해주신 김예슬,최수연,이은주,유기민 후배엄마들

정말 고맙고 다음에 2학년이 하게 되면 우리도 적극 도와줄게요~ㅎㅎ

 

그밖에 저멀리 영동과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참석해주신

허희진, 박정은,이윤지,김국희,김태웅,박진우, 3학년 학부모들..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있어~든든하고 앞으로 오창고도 무궁한 발전이 있을겁니다~


 

 

↑ 2013도 3월 삼겹살 파티

↓2015년도 4월 삼겹살 파티

 

 

 

2014도 중순까지 이랬던 곳이 2015년도 현재의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박대석 3학년부장샘을 비롯하여 함께해주신 3학년샘들..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고기는 누가 준비했을까나?~몸집만큼이나 통하나는 큰..누군가가 준비했죠?~ㅎㅎ



 

동생 전시회 가느라 바쁜때도 제 대신 고기 심부름도 해주시고 각종야채를 다 씻어오시느라 힘들었을 권채현 어머님..

나중에 밥사드릴께요~



 

하루종일 학교일 보시느라 쌈장준비하시고 파채 양념준비할 시간 없으셔 아예 집안 살림 다 들고오신 이영미회장님~

이러다 집안 거덜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일 먼저 자진해서 내가 할께요~하며 저멀리 대전가서 파티에 필요한 용품들 사들고 온 이예림 엄마~고마워요~



 

숯불구이판을 보고 어리둥절.. 이거 어떻게 불피는거야?~재성이 아버님이 어떻게 하면 된다 설명해줬는데?~

왜?~불이 안붙지?~불피우기 삼매경..이렇게 하면 붙는거야?~ㅎㅎ

 



 

그래~활활 태워서 불 붙이는거야~



 

번개탄은 잘 붙고 있나?~이거 더 넣어 활활 태워볼까요?~



 

너무 활활 태웠어~ 호일이 구멍나 버렸잖아~



 

다들 찬조로 이루어진 재료들..



 

불판에선 먹음직스럽게 고기가 익어가고..



 

이게 왠?~횡재야?~좋다 좋아~잘 먹겠습니다~



 

학부모회를 열심히 이끄시는 교사와 학부모 미인들의 인증샷~



 

얘들아 많이 먹어~아이~쑥쓰러워~감사히 잘먹겠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이기 위한 엄마들의 분주한 손놀림...그대들이 있어~오늘 하루가 빛났습니다~감사합니다~

 


 

 

 

학부모와 교사~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열띤 상담~~



 

아이들에 대한 샘과의 진지한 상담 이렇게 했고요?~ㅋㅋ



 

   요 학생들 열심히 해서 다들 원하는 국립대 수도권대~다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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