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목요일 다래목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메밀꽃들 사이로 우리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커드를 뜨거운 물에 녹여 고사리 손으로 잡아 꾸욱 쭉 늘린 후 찬물에 담가 스트링치즈를 만들고 양배추, 파프리카와 함께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스트링 치즈를  만들고 양배추, 파프리카와 함께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요리체험을 마치고 어미소에게 먹이를 주러 가는 길을 따라 활짝 핀 코스모스들이 우리 아이들을 반겨주었답니다. 아이들은 건초를 건네주면서 "맛있게 먹으렴, 소야 고마워" 라고 이야기도 해주는 착한 아이들의 모습^^ 이밖에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며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