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목요일에 청주랜드 어린이 체험관을 다녀왔다. 모험의 땅(3층)에서는 암벽을 타고 올라가 미끄럼틀(꽃 그림과 멋진 풍경으로 변함)을 타고 내려와 손수건을 통안에 집어 넣으면 바람을 이용하여 호수관으로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손수건을 잡아보기도 하고 농구공을 농구볼대에 넣어보았다. 벽돌블록을 공사현장에서 수레를 이용해 날라보고 위로 벽돌을 올려 벽돌집을 만들어 보았다. 환상의 빛(3층)에서는 물고기를 잡아 연못안으로 옮기고 헤엄을 치면 물고기 경주를 하고 화면을 보고 칠교놀이와 동작을 따라 춤추기, 공을 던져 풍선 안에 갇힌 동물구출하기, 자기가 색칠한 로켓이 날아가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변신의 물(2층)에서는 물레방아를 돌려 물을 따라 공이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물총을 쏘아 바람개비를 돌려보기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를 체험해 보았다. 부모님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으며 공룡박물관에서 공룡이 살았던 모습과 여러 가지 탈과 나비의 생태 관찰을 하면서 퍼즐을 맞추어 여러가지 곤충을 완성해 보았다. 아이들이 지칠만도 하였지만 버스 안에 오를때까지 신나고 즐거웠음을 발걸음에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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