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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쫓기 위한 것에서 화장도구로 변신한 거울
작성자 이혜원 등록일 10.03.04 조회수 187
거울의 기원에 대하여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람이 금속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던 금속기 시대에서부터 기원되었으리라고 추정, 이와 거의 같은 무렵에 오리엔트 지역에서 제작되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거울은 이집트의 고왕국 시대의 한 분묘에서 이미 완전한 모양을 갖춘 거울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은나라와 주나라 때부터 거울이 있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원전 500년경의 중국에서는 표면을 볼록 렌즈처럼 볼록하게 만든 청동으로 된 거울을 쓰고 있었다. 이 거울은 현재처럼 화장을 하기 위한 도구이기보다는 마귀를 쫓기 위한 것으로 사용되었다.
16세기에 이르러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판유리의 뒤에 주석을 도금한 거울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17세기에 프랑스에서는 유리로 된 거울이 많이 만들어졌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이르러 중국의 것과는 다른 모양의 다뉴세문경이 발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참고하기
화장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화장품 상자와 그 안에 들어있는 크림, 볼연지, 입술 연지 등으로 보아 이때 이미 화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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