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다녀온 솔직한 소감

지역 유지 들 불러다 놓고 동네 잔치 하는거 같았습니다

졸업식 내내 돈 얘기 장학금 얘기 자화자찬 돈 자랑 대회인가요?

금액도 20만원 30만원 50만원 그리 큰 액수도 아닌거 같은데

장학금 기부 한거를 한명 한명 다 호명하면서

장학금 전달하고 생색내기 인가요?

3년간 고생한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도 모자를 시간 인거같은데

대부분의 시간을 저런걸로 할애 하는거보고선 꽤 놀랍고 충격이었습니다

아무리 읍대의 한곳뿐인 중학교 이고 사회가 좁아서 그런거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굳이 졸업식에 손님들 모셔놓고 그런거를 해야만 할까요?

다른학교 졸업식을 좀보고 개선을 해야될거같아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