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교육으로 수영을 배워요
명지초 3-4학년 6월 중순~9월초 총 20시간 수영실기교육

 □ 지난 6월 15일, 명지초(교장 김재훈)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이 난 모습이다. 바로 수영을 배우러가는 첫날이기 때문. 떠들썩한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청풍에 위치한 수영장.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체조를 하고 수준별 수영 교육을 받는다.
 □ 수영교육이 전격 도입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의 3학년 학생들은 수영교육을 10시간 실시하게 되었다. 세월호 사건으로 촉발된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부가 3학년 수영교육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 그나마도 이론을 제외한 수영체험은 4시간만 받으면 된다. 그러나 명지초등학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의 실제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학생들도 열심히 배우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즐거운 교육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